보령 돈사 화재… 돼지 약 2000마리 폐사

충남 보령시의 돈사에서 불이 나면서 돼지 약 2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31분쯤 보령 천북면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950마리 이상이 폐사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이후 대응 1단계를 발령,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하자 보령시는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창문을 닫고 연기 흡입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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