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빚투 막는다…신용대출 1억∙마이너스통장 5천 제한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국내 주식시장 호조로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우리은행이 신용대출 문턱을 더 높이기로 했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당 1억원으로 제한한다.

 

마이너스통장(마통)은 기존에 연소득 이내로 가능했던 한도를 5000만원으로 줄인다.

 

오는 23일부터는 비대면 신용대출 일별 접수량이 내부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규 접수를 제한한다. 

 

최근 주택시장 및 금융시장 여건 변화로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진 만큼, 차주별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대출이 취급될 수 있도록 한도 기준을 정비한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신용대출이 급증하면서 주가 변동성 확대, 개인 투자자 금융 리스크 등에 우려가 커지자 잇따라 신용대출 자율 관리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 중이며, 신한은행은 일별 신용대출 접수량을 관리 목표 이내로 관리하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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