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전문기업 인센스월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6 K-콘텐츠 연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운영은 SBS미디어넷이 맡는다.
인센스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예능·커머스 프로젝트 ‘아이돌 멀티 스토어 2026’에 참여한다. 관련 프로그램인 ‘ABC TOUR 2026’은 28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모델 정혁과 그룹 골든차일드 이장준, 유빈 등이 출연해 인센스월드 제품을 체험하고 소개한다.
주요 제품은 자연의 향을 주제로 한 ‘우리집 작은 정원 시리즈’, 한국 전통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인센스스틱 10 컬렉션’,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수상작인 ‘부뚜막 인센스 세트’ 등이다.
인센스월드는 30년 이상 향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유통해 온 업체다. 한국형 인센스와 디퓨저 등 생활 향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해 왔다.
오는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빈컴 메가몰에서 열리는 ‘아이돌 스토어 특별관’에 참가한다.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소비자 체험형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입점과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인공지능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방송 노출을 제품 판매와 연결해 동남아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인센스월드 관계자는 “미국 ASD 마켓위크와 코리아엑스포 도쿄, KCON 재팬 등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