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파리 현지 시장검증 마무리…K-농식품 글로벌 확장 가능성 확인

K-농식품 스타트업, 유럽 소비자와 만나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인

사진=MYSC
사진=MYSC

사회혁신 컨설팅 및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주관하는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EMA Market Discovery in Paris’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농식품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지 생태계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MYSC와 파리 13구 시청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프랑스 식문화 전문기업 Riz Et Co(미식가코리아)와 파리 시테 대학교(Université Paris Cité) 등이 공동 주최한 프랑스 대표 한국 식문화 축제 ‘K-PLUS Festival’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검증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EMA-AGRIFOOD) 선발기업 2개사가 참여해해 제품 경쟁력과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 기업은 ▲호박차와 유자결명차를 선보이는 ‘티즌’과 ▲홍시 찹쌀떡 및 홍시잼을 생산하는 ‘홍시궁’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반응과 구매 데이터를 확보했다.

 

참여 기업들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파리 시테 대학교 그랑 물랭 캠퍼스(Grands Moulins Campus)에서 개최된 ‘K-PLUS Festival’ 내 독립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식 및 판매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검증했으며,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프랑스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EMA AGRIFOOD’알럼나이 스타트업, ‘물랑드서울’을 방문해 현지 사업화 경험과 유통 전략을 공유받았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적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현지 유통·판매 네트워크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파트너인 Riz Et Co(미식가코리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전 시장조사와 제품 현지화 컨설팅을 진행한 뒤 현장 검증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유럽 진출 전략 고도화, 현지 유통망 연계 및 입점 지원 등 후속 컨설팅이 이어질 예정이다.

 

MYSC 글로벌센터 김예빈 매니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유럽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시장성을 확인하고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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