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반찬 전문 브랜드 거궁찬이 직영점 운영과 중앙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거궁찬은 8월 1일 방송된 SBS Biz 시사교양 프로그램 ‘성공의 정석, 꾼’을 통해 한정식 운영 경험과 반찬 생산·공급 체계를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한정식 전문점에서 제공되던 반찬이 거궁푸드시스템의 중앙 생산시설을 거쳐 거궁찬 매장과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공개됐다. 한정식 전문점 운영 현장과 직영 매장의 상품 진열, 매장 관리 방식 등도 함께 소개됐다.
거궁찬은 17년간 한정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출범한 반찬 전문 브랜드다. 현재 정자점과 판교점 등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은 대지 약 1300평, 건물 약 540평 규모의 거궁푸드시스템 생산시설에서 제조된다. 해당 시설에서는 한정식 전문점과 거궁찬 매장에 공급되는 제품을 동일한 생산 기준과 품질관리 체계에 따라 생산하고 있다.
상품은 조리 방식과 특성에 따라 완제품, 소분 제품, 반조리 제품, 즉석조리 제품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공장에서 조리를 마친 제품은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고, 신선도가 중요한 일부 상품은 매장에서 최종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매장의 조리 부담을 줄이면서 상품 특성에 맞는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거궁찬은 연잎밥을 비롯해 나물류, 장아찌류, 국·찌개류, 고기반찬, 도시락 등 한식 반찬과 간편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앙 생산시설에서 전날 주문량을 기준으로 제품을 생산한 뒤 새벽 시간대 각 매장에 공급하며, 직영점은 표준화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상품과 신선도를 관리한다.
회사는 직영점에서 축적한 상품 판매와 고객 반응, 매장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상권과 점포 규모에 따른 운영 기준을 보완하고 있다. 생산·물류·교육·매장 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가맹점의 운영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거궁찬 관계자는 “한정식 전문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다 많은 소비자의 일상 식탁으로 확장하고자 거궁찬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영점에서 검증한 상품과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물류·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정적인 가맹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궁찬은 이번 방송을 통해 브랜드와 제조 시스템을 소개한 데 이어 직영점 운영 경험과 거궁푸드시스템의 제조 역량을 토대로 가맹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