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 엑스피펜(XPPen)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 vol.21’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4년 연속 SIF에 참가한 엑스피펜은 행사 기간 동안 부스(T21)를 찾은 관람객들로 활기를 띠며 제품 체험과 이벤트 참여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드로잉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27인치 터치형 프로급 액정 타블렛 ‘Artist Pro 27(2세대)’를 비롯해 ‘Artist Ultra 16 4K OLED’, ‘Artist Pro 24(2세대) 4K’, ‘Artist Pro 22(2세대)’ 등 전문가용 제품군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독립형 태블릿 ‘Magic Note Pad’와 ‘Magic Drawing Pad’, 입문자용 액정 타블렛 ‘Artist 12/16(3세대)’, 펜 타블렛 ‘Deco Pro LW(2세대)’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직접 드로잉과 필기를 체험하며 제품 성능을 확인했고 현장 상담을 받은 뒤 특별 할인가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뿐 아니라 드로잉을 처음 접하는 일반 관람객들의 체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브랜드 저변 확대에도 의미를 더했다. 현장 이벤트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고 25만 원 상당의 액정 타블렛과 한정판 ‘Fenix 굿즈’를 증정하는 럭키박스 추첨 이벤트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제공된 ‘Fenix 한정판 키캡 키링’도 높은 관심 속에 인기를 끌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8월 1일과 2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 ‘괭인’의 현장 드로잉 쇼와 팬미팅이 진행됐다. 괭인은 엑스피펜 부스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으며 팬들에게 한정판 포토카드와 엽서를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엑스피펜 관계자는 “이번 SIF를 통해 많은 방문객과 아티스트분들을 직접 만나 엑스피펜을 향한 관심과 성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긴 시간 기다려 주시고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작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혁신적인 드로잉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피펜은 소형 펜 타블렛부터 전문가용 액정 타블렛, 드로잉 태블릿, 편집 전용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쟁사와의 특허 교차 사용 합의를 마치며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2026년 하반기에도 차세대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