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기 가입자 ‘테이블 데이’ 성료…정재헌 CEO가 직접 환대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에서 라이브 쿠킹쇼가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에서 라이브 쿠킹쇼가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각 사가 장기 가입자를 사수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열린 장기 가입자 대상 행사에 연달아 참석하며 직접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최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가 장기 가입자와 동반인 등 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테이블 데이는 SK텔레콤이 10년 이상 함께한 장기 가입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초청 행사다.

 

정 CEO는 이번 행사의 호스트로서 오프닝 무대에 등장해 참석자들을 직접 맞이하고 감사 카드와 선물도 전달했다.

 

정 CEO는 “SK텔레콤이 통신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왔다면, 오늘은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님의 한결같은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늘 고객님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오른쪽)가 ‘테이블 데이’ 오프닝 무대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정재헌 SK텔레콤 CEO(오른쪽)가 ‘테이블 데이’ 오프닝 무대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앞서 정 CEO는 지난 5월 열린 ‘숲캉스 데이’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정 CEO는 이후 자사 유튜브 채널의 ‘DJ 허니의 사연슼케치’에 직접 출연해 장기 가입자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는 조회수 685만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최현석·김희은 셰프가 테이블 데이를 위해 특별히 구성한 코스 요리와 라이브 쿠킹쇼를 선보였다. 두 셰프는 동일한 재료와 주제를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준비해 메뉴의 특징과 조리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가입기간이 가장 긴 참석자에게는 두 셰프가 라이브 쿠킹쇼에서 직접 완성한 요리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테이블 데이 서울 행사는 역대 장기 가입자 초청 이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장기 가입자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 운영하며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 중심의 혜택을 넓혀가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심야 시간에 단독 대관해 10년 이상 장기고객을 초청하는 ‘어드벤처 데이’ 응모가 진행된다.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 2026~2027 시즌의 엄선된 회차를 장기 가입자를 위해 단독 대관해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SK텔레콤의 대표 미식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테이블(Table)’을 올해는 장기고객을 위한 테이블 데이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SK텔레콤’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험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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