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360, AI 기술 집약한 차세대 360도 카메라 ‘X6’ 출시

AI가 찍고, AI가 편집한다" 트리플 AI 칩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공개

사진=인스타360
사진=인스타360

글로벌 액션캠 브랜드 인스타360(Insta360)이 차세대 플래그십 360도 카메라 'X6'를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60도 카메라 개발 10주년을 맞은 인스타360은 광학 기술과 AI 기술을 집약해 화질부터 촬영, 편집 경험까지 한 단계 진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여행, 스포츠, 브이로그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 일상화되면서 단 한 대의 기기로 다채로운 구도를 담아내고 빠르게 완성도를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X6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 과정에 AI가 관여하는 새로운 360도 카메라 솔루션을 제시한다.

 

신제품 X6는 소니와 공동 개발한 듀얼 1/1.1인치급 정사각형 이미지 센서와 성능이 향상된 4nm 트리플 AI 칩을 탑재했다. 최대 8K 50fps 360도 영상 촬영과 함께 360도 카메라 업계 최초로 네이티브 돌비 비전(Dolby Vision), 10비트 색심도를 지원해 섬세하고 사실적인 색감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1억 2000만 화소 사진 촬영과 AI 구도 추천 기능을 갖춰 촬영 후 원하는 앵글을 고화질 컷으로 손쉽게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스마트해진 촬영 기능도 특징이다. InstaFrame 2.0 기능은 AI가 인물, 반려동물,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지·추적해 최대 4K 평면 영상으로 구현해 준다. 싱글 렌즈 모드 활용 시 5K 60fps, 4K 120fps 슬로 모션, 170° 초광각 촬영이 가능해 다목적 액션캠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편집 역시 AI가 돕는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영상을 자동 분석해 주요 장면을 선별하고 편집까지 지원해 초보자도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제품은 47GB 내장 저장공간, 최대 140분 연속 촬영이 가능한 2600mAh Xtreme 배터리, 교체형 렌즈 설계와 360° 전방향 방풍 마이크를 적용해 장시간 야외 촬영 환경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해당 신제품은 성수동 EQL 1층에 마련된 인스타360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플래그십 듀얼 렌즈 짐벌 카메라 '루나 울트라(Luna Ultra)'도 함께 전시되어 판매된다.

 

인스타360 관계자는 "X6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AI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360도 카메라"라며 "촬영부터 편집까지 더욱 쉽고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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