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는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6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최종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전문대학의 교육·연구,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학교 운영 전반을 평가·인증함으로써, 해당 대학이 학생·지역사회·산업체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제3의 기관이 보증하는 제도다. 사후점검은 인증 유효기간의 중간 시점에 대학이 인증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있는지, 교육의 질 개선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인증 자격을 유지·관리하는 절차다.
두원공과대학교의 기관평가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이번 '만족' 판정에 따라 대학은 인증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다음 인증을 위한 심사는 2028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후점검은 대학경영 및 성과, 교육과정 및 학사관리, 교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협력 등 대학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중장기발전계획과 자체평가를 연계한 교육품질 관리 체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지원 체계, 산학협력 성과 등 인증기준 전반에서 요구 수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최근 「2026년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 '재정건전대학'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나온 성과로, 재정 안정성과 교육의 질 두 측면에서 대학 운영의 건실함을 함께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지원 기획처장은 "사후점검은 인증 취득 이후에도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인 만큼, 이번 '만족' 판정은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2028년 인증 심사까지 자체평가와 환류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이 체감하는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건용 총장은 "인증 유지는 목표가 아니라 우리 대학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길러내는 고등직업교육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