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보이, ‘GREENGUARD Gold’ 인증…“편안함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동시에”

레이지보이 제품. 사진=레이지보이
레이지보이 제품. 사진=레이지보이

미국 리클라이너 의자·소파 브랜드 레이지보이(La-Z-Boy)가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관 UL Solutions의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실내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는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의 화학물질 방출 수준과 품질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그린가드 인증은 가구와 건축자재 등에서 실제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각종 화학물질의 방출량을 평가하는 제3자 인증 프로그램이다. 제품 자체에 포함된 성분뿐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에서 공기 중으로 얼마나 방출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가드 골드는 일반 그린가드 인증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UL Solutions에 따르면 360종 이상의 VOC를 비롯해 총 화학물질 방출량 등을 평가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국(CDPH)의 실내 자재 화학물질 방출 시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화학물질에 상대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학교와 의료시설 등의 환경까지 고려한 기준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 장기간 사용하는 가구와 자재의 화학물질 저방출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리클라이너와 소파는 거실 등 생활공간에 장기간 설치하고 사용하는 가구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착석감, 기능성뿐 아니라 제품의 소재와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까지 함께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레이지보이는 이번 인증과 함께 소재와 내구성에 대한 품질 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가죽 소재의 굴곡 및 내마모성, 인장 및 찢김 강도를 점검하는 한편 포름알데히드와 납, 카드뮴 등 소재 관련 시험과 난연성 시험 등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레이지보이는 리클라이너를 비롯해 소파와 다양한 리빙 가구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전동 리클라이닝과 독립형 헤드레스트, 럼버 서포트, 바디 밸런싱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편안한 사용 경험과 기능성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레이지보이 관계자는 “가구는 일상생활에서 오랜 시간 몸과 가까이 접하는 제품인 만큼 편안함과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와 실내 환경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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