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장초반 1%대 하락…코스닥은 1%대 상승

 

2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장 초반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2% 하락한 6842.3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6% 내린 6881.07에 장을 시작했다.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1일 코스피는 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장 대비 0.88% 소폭 상승한 6912.95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4.63% 급락한 801.94에 장을 끝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재상승 부담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요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으로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심포지엄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경제 지표로는 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챙겨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AI 반도체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좌우할 걸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도 공개된다.

 

이번 주에도 국내 증시는 지난 주에 이어 장기 국채금리 상승 이슈와 주주환원 기대감이란 상∙하방 재료가 충돌하며 방향성을 가늠하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지난 21일 장 마감 후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힌 만큼, 이에 힘입어 코스피가 주초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수급별로 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이지만 외국인이 2068억원, 기관이 12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13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5.51% 내리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1.50% 상승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1.69%), 삼성생명(-4.11%), 삼성물산(-5.05%)은 약세다. 현대차(0.24%), LG에너지솔루션(2.18%) 등은 오르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 상승한 810.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804.27에 출발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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