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헨(Vohen)이 인체감지 자동 물내림과 탱크리스 직수 방식을 적용한 노터치 양변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대·소 물내림을 구분한 절수 설계와 인체감지 자동 기능을 중심으로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착좌 센서를 통해 사용 여부를 감지하고 사용 후 자리에서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내림이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물내림이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터치 방식 리모컨을 통해 대·소 물내림을 구분해 조작할 수 있다.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한 수동 물내림 기능도 적용했다. 자동 기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품 본체의 수동 조작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환경에 따른 대응 범위를 넓혔다.
세정 방식에는 토네이도 사이펀 워터젯과 JET 노즐 구조를 적용했다. 양변기 내부에 회전하는 물 흐름을 형성하고 별도의 노즐에서 물을 분사해 배수와 세정이 함께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탱크리스 직수 구조를 적용해 물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 공급되는 물을 직접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물 사용량은 대·소 물내림 기준 각각 3.9L와 3.0L 수준으로 설계됐으며 초절수 1등급을 적용했다. 물내림 용도에 따라 사용량을 구분해 필요한 세정 성능과 물 사용 효율을 함께 고려했다.
제품은 변기 본체와 시트를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일반변좌와 비데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비데를 별도로 설치하거나 교체할 수 있어 향후 관리와 사용 방식의 선택 폭도 고려했다.
보헨은 신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설치기사 방문 설치 서비스를 운영하며 설치 이후에는 국내 본사 A/S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기존 양변기를 교체하는 경우에는 설치 과정에서 기존 제품 철거도 지원한다.
보헨 관계자는 “물 사용량을 구분하는 절수 설계와 자동 물내림을 함께 적용해 일상적인 사용 효율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실제 욕실 사용 환경에서 필요한 편의 기능과 설치·관리 요소를 고려해 욕실가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