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업의 사업 구조와 경쟁 방식을 빠르게 바꾸면서 2027년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AX(AI Transformation)와 테크 트렌드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뿐 아니라 AI 에이전트와 새로운 기술 변화가 산업과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는 것이 CEO와 기업 의사결정권자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휴넷(대표 조영탁)은 오는 10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사업계획 특화 포럼 ‘휴넷CEO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기업들이 2027년 경영전략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경제전망부터 경영전략, AX, 마케팅, 조직·인사까지 사업계획 전반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포럼의 전체 주제는 AX(Transforming into an AI-Native Company)다.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기업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는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조망한다.
포럼에는 산학연과 기업 현장을 아우르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의 기조 연설 ‘그랜드퀘스트: 모방의 한계를 넘는 최초의 질문’을 비롯해 △거시환경 △경영전략·혁신 △AX·Tech △마케팅 △조직인사·리더십 등 5개 트랙, 총 31개 세션을 통해 경제전망부터 AI까지 2027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이슈와 실행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AX·Tech’ 트랙에서는 기업의 2027년 사업계획과 직결되는 AI 기술 변화와 테크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주목받는 AI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딜로이트 컨설팅 정창모 수석위원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 이후의 인프라 판도’를 주제로 AI 기술 환경의 변화와 기업이 주목해야 할 흐름을 살펴본다. DGIST 정지훈 교수는 ‘테크 트렌드 2027: 바이오에서 지능형 초연결망까지’를 통해 2027년 바이오 헬스 융합의 판도를 예측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The Age of Agentic AI – AI Native 기업의 AX 혁신전략’을 주제로 경영진이 반드시 알아야 할 AX 혁신 전략과 실실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한다.
마음AI 최홍섭 CEO는 ‘스텔칼라의 시대: 휴머노이드와 로봇’에서 AI 노동력이 인력난을 어떻게 해소하는지를 전망한다. iM증권 리서치본부 고태봉 전무는 ‘다크팩토리와 피지컬 AI 트렌드, 제조현장을 바꾸는 산업 AX’를 주제로 피지컬 AI의 현주소를 정리해준다. 한국과학기술산업연구회 이철 회장은 ‘테크 드래곤의 비상: 중국 AI▪로봇 굴기가 한국에 던지는 화두’를 통해 AI 로봇 영역에서 중국의 성과를 예상하고 한국에 줄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에도 부합하는 AX·Tech 트랙은 AI가 산업과 기업 경쟁력에 가져올 변화를 분석하고 CEO와 경영진이 이를 2027년 사업계획과 실제 경영전략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AX는 더 이상 일부 기업이나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기업의 사업계획과 경영전략 전반에서 검토해야 할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포사이트 코리아 2027이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실행계획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사이트 코리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VOD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신청 시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