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ETF거래’ 없던 일 ‘가닥’

한국거래소 전경. 뉴시스
한국거래소 전경. 뉴시스

다음달 문을 여는 한국거래소의 애프터마켓에서 상장지수상품(ETP)이 거래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앞으로 입법예고할 애프터마켓 도입 관련 시행세칙 개정안에서 상장지수상품을 거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애프터마켓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전반의 거래는 불가능해진다.

 

앞서 거래소는 투자자 편의 확대를 위해 상장지수상품의 야간 거래 허용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반도체 조정 국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시장 변동성을 과도하게 키운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계획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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