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개 부처 개각…국토부 홍지선·중기부 이소영 내정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아랫줄 왼쪽부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 제공

정부가 30일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6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실무 전문성을 갖춘 관료와 역동적인 정책 실행력을 지닌 인사를 전진 배치해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및 인프라 정책을 총괄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발탁됐다. 홍 후보자는 국토·교통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기획과 현장 조율 능력을 검증받은 정통 관료 출신이다. 대통령실은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 교통망 혁신 등 시급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기후·에너지 및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입법·의정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꼽힌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친환경·디지털 산업 전환을 현장 밀착형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개각에서는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형일 전 차관이 내정돼 경제 콘트롤타워를 맡게 됐다. 아울러 법무부 장관에 김승원 의원, 국방부 장관에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성평등가족부 장관에 용혜인 의원이 각각 지명되며 인적 쇄신을 마무리지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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