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359.8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간밤 1357.8원까지 떨어져 지난해 7월 3일(1353.8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출기업의 달러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통상 월말에 집중되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최근 상시 출회 방식으로 전환된 반면,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일본 외환당국의 엔화 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엔화 및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