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주환원이 활발히 이뤄졌다.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8월 기업가치 제고 현황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발표했다.
이틀 뒤인 21일 삼성전자는 3분기 30조원의 현금배당을 포함해 올해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
아울러 메리츠금융지주(5000억원)와 셀트리온(1000억원)은 자사주 취득을, 현대자동차(7891억원) 자사주 소각을 각각 결정했다.
또한 SK하이닉스(2700억원)와 케이티앤지(2100억원)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달에는 9개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로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론 756개사(코스피 354개사, 코스닥 402개사)가 공시를 완료했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역 상장기업 대상으로 열어 공시 이행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