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식약청 대표단,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방문

-신약·바이오 연구개발 및 규제 협력 강화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 의약품 분야 대표단이 최근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 정부의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에 동참한 데 이어 이번 BPOM 대표단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 및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202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와 아시아·태평양 국가규제시험기관 네트워크 회의 참석 등으로 방한한 이들 대표단은 지난딜 28일 마곡연구소를 찾아 대웅제약의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현황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마곡연구소는 약 1만5000평,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로 10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대표단에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체계와 연구 인프라를 소개했으며, 인도네시아 내 제품 개발 및 허가,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과 향후 임상개발 등 주요 규제 절차에서의 소통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년 이상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 연구개발, 인재 육성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 왔다.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해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연구·생산 역량과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과 장기적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리타 엔당 BPOM 청장 직속 의약품 분야 전문자문관은 “대웅제약의 새로운 R&D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신약과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웅제약과 지속적 교류가 인도네시아의 제약·바이오 기술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윤 대웅제약 허가특허센터장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에 직접 방문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에게 글로벌 신약·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과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 신약 개발과 현지 맞춤형 사업을 확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루나 이크라르 BPOM 청장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에 온라인으로 참석,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의약품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 기반의 유연한 규제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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