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단기 급등 부담감에도 상승 출발…7000선 회복

한국거래소. 뉴시스 제공
한국거래소. 뉴시스 제공

 

8일 코스피가 전날의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70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0.41% 상승한 7023.8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0.72% 오른 7045.79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등에 힘입어 4.61%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로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오픈AI의 새 AI 모델 ‘아스트라’ 출시 효과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장중 미 10년물 국채금리 향방, 미∙이란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영향을 받으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 초반이지만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594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5억원, 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09%, 0.28%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과 관련된 SK스퀘어(-0.62%), 삼성생명(-0.16%)도 소폭 내림세다. 

 

삼성전기(-1.93%), 현대차(-0.57%) 등도 하락 중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24%), 삼성바이오로직스(0.48%), KB금융(1.65%) 등은 상승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72% 상승한 828.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0.35% 오른 825.03에 출발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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