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을 개통한 지 2주년을 맞았다.
1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채통합계좌는 2024년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 규모가 지속 확대되며 글로벌 국채투자 인프라로 공고히 자리매김했다.
예탁결제원은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정부·ICSD·시장 참가자와 협력해 결제 마감시각 연장,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 허용 등 제도·시스템 개선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국경 간 국채 결제 인프라 기관으로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는 27조4000억원, 개통 이후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은 총 1740조원을 돌파했다.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국채통합계좌 및 국채투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간 역외 대차거래 허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 제고와 국채통합계좌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