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유가·금리 급등에 7천피 내줘…원달러 환율 1345.9원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제공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11일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7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 내린 6909.91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조865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040억원, 1조2235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6.7원 오른 1345.9원이다.

 

코스피는 국제 유가와 국채금리 고공행진으로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가 일제히 내린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심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3.53%)와 SK하이닉스(-2.21%)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SK스퀘어(-4.05%)와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1.67%) 등도 주가가 내렸다.

 

반면 KB금융(2.60%), 두산에너빌리티(1.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1%) 등은 올랐다.

 

코스피 내 상승 종목 수는 369개, 하락은 475개, 보합은 73개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내린 820.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07개, 하락은 1004개, 보합은 124개였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