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전과 인테리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무를 통합 지원하는 B2B 오피스 솔루션 플랫폼 ‘모두의 사무장’이 서울 및 수도권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이 사무실을 이전하려면 적합한 공간을 찾고 계약하는 것부터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통신·네트워크 구축, 사무용 가구와 집기 마련, 이사업체 선정, 기존 사무실 원상복구까지 다양한 업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업체와 개별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만큼 담당자의 시간과 업무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사무실 이전 경험이 많지 않거나 별도의 총무 인력이 없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다. 공사 범위와 견적의 적정성을 판단하거나 이전 과정에서 필요한 항목을 빠짐없이 점검하는 데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업체에 따르면 모두의 사무장은 이러한 기업의 실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무실 이전과 공간 구축에 필요한 주요 업무를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 임직원 수와 이전 예정 시기, 희망 지역, 공사 범위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필요한 업무를 정리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 사무장 서비스는 다수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 최저가를 제시하는 방식과 뚜렷한 차별화를 뒀다. 기업의 예산과 업무 환경, 공간 활용 계획 등을 먼저 파악한 뒤 실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전문 파트너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분야도 사무실 탐색과 인테리어에 국한되지 않는데 네트워크 및 통신 설비 구축, 사무용 가구·집기, 이전 작업, 퇴거 과정에서 필요한 원상복구 등 사무실 입주부터 퇴거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의 사무장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업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담 및 비교·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분야별 전문 파트너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모두의 사무장 관계자는 “사무실 이전 과정에서는 담당자가 여러 업체를 직접 알아보고 견적과 일정까지 조율해야 해 상당한 업무 부담이 발생한다”며 “기업이 복잡한 준비 과정에 소모하는 시간을 줄이고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