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멕시코 대외무역개발은행과 1억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멕시코 전대금융은 8년만에 재개됐다.
이를 통해 북미 통상 환경 변화와 공급망 재편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동차, 바이오·의료, 광물자원·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금융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멕시코는 형석, 구리, 아연 등 핵심광물 보유국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핵심 공급망 구축을 통한 경제 안보 강화에도 기여한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전대금융 사각지대였던 멕시코 시장에 정책금융의 물꼬를 트고 금융지원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