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실전형 체류 프로그램 ′2026년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살아보기′ 7기를 1일부터 시작한다.
참가자들인 도시민 6가구 11명은 한 달간 안면읍 대야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거주하며 직접 귀농 생활을 하게 된다.
일자리, 생활환경,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 주민과 교류해 안정적인 귀촌 정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 대야도 마을에 머물며 농촌 생활 적응 및 텃밭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및 일자리 체험, 대야도 특색을 살린 바다·갯벌 어촌 체험, 선배 귀농·귀촌인 농장 견학 , 주택·농지 정보 탐색 및 전문 부동산 특강, 마을 주민 간담회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의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공동체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을 전담 멘토가 밀착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주택 및 농지 매물을 조사할 수 있는 자율 탐색 시간도 충분히 보장해 실질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앞서 3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며 참가자들 중 일부는 실제로 주택을 임차하거나 태안군으로 주소지를 이전하기도 했다.
태안군은 7기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수료 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상담 연계,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 영농정착 기술교육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00가구가 넘는 귀농·귀촌인이 유입됐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 귀촌 비중이 40%를 넘어선다.
태안= 유동주 기자 yd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