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자체 eSIM 브랜드 ‘마이심(Mysim)’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eSIM은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 방식의 가입자 식별 모듈로, 물리적 유심(USIM) 카드를 슬롯에 직접 꽂는 대신 기기 내부에 이미 탑재된 칩에 통신 정보를 다운로드해서 사용 가능하다.
마이심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항공·숙박·투어&액티비티를 예약한 고객에게 각자 여행 일정에 맞춰 목적지 eSIM을 추천한다. 이용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하루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데이터는 300MB부터 5GB까지 용량별 상품과 무제한 상품으로 나뉜다.
eSIM을 처음 쓰는 경우에도 구매 전 마이리얼트립 앱에서 쓰고 있는 휴대폰의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 기능도 있다. 현지에서 이용 중 불편을 겪으면 eSIM 비용 전액을 환불하는 것도 특징이다.
10월 한 달간 출시 기념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플랫폼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상품인 만큼 여행자가 믿고 고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여행 필수품인 eSIM을 여행 준비 과정에서 편리하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