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동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33%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9.30% 급락한 128만7000원을 기록하며 9% 넘게 밀려났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의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를 덮친 물가 충격과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오르며 시장 전망치(3.6%)를 웃돌자 이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전날 22%에서 37%까지 높아졌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