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코스피 8%대 하락…서킷브레이커 발동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15일 국내 증시가 장중 8% 이상 폭락하며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3분 코스닥 지수가 8.01% 내린 757.88을 기록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어 오후 12시 38분에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80.76포인트(8.00%) 급락한 5,528.05까지 밀려나며 서킷브레이커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주식 매매거래가 20분간 전면 중단됐으며, 재개 후 10분간은 호가를 모아 단일가 매매로 처리됐다.

 

간밤 미국 9월 CPI 충격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인공지능(AI) 투자 지속가능성 논란이 겹치며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졌고, 반도체 대형주가 무너지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다.

 

한편 현재 코스피는 오후 1시 7분 기준 5527.12에, 코스닥은 756.28에 거래되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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