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홍익여행사, ‘지역관광 부스터’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지역관광 부스터’ 프로모션 포스터(AI 제작). 홍익여행사 제공
‘지역관광 부스터’ 프로모션 포스터(AI 제작). 홍익여행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와 홍익여행사(홍익관광개발)가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부스터’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가을 여행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관광 부스터’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10개 여행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숨은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국내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전국의 관광명소와 여행코스, 축제,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국내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관광정보 서비스로, 이번 지역관광 부스터 여행상품의 상세 일정과 예약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 ‘오디(Odii)’를 연계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디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관광지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할 수 있어,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홍익여행사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걷고 쉬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내장산·익산, 신안·목포, 울릉도·독도 등 3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2월 6일까지 출발하는 대상 여행상품에 대해 선착순 500명에게 1인당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도권 출발 교통편과 숙박, 식사, 입장료 등을 포함해 여행 준비의 부담을 줄였다. 단, 상품별 운영 일정은 상이하다.

 

# 내장산·익산 당일치기…오색단풍과 백제 역사를 하루에

 

첫 번째 상품은 가을 단풍과 백제의 역사유산을 하루에 즐길 수 있는 ‘조선8경 오색단풍 내장산+익산 미륵사지’ 당일 여행이다.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 왕복 KTX를 이용하고 현지 연계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교통편에 대한 부담 없이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내장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으로 꼽힐 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 뒤에는 익산 미륵사지로 이동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만난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사찰 유적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오디(Odii) 관광해설 콘텐츠를 함께 활용하면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식사 1회를 포함한 할인가는 7만9000원이며, 11월 15일까지 출발이 가능하다.

 

# 신안·목포 1박 2일…섬티아고 순례길과 보랏빛 퍼플섬

 

두 번째 상품은 전남 신안의 아름다운 섬과 목포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는 1박 2일 여행이다.

 

KTX를 이용해 목포까지 이동한 뒤, 기점·소악도의 작은 예배당들을 잇는 ‘섬티아고 순례길’과 보랏빛 풍경으로 유명한 ‘퍼플섬’을 둘러본다. 이어 목포 유달산과 근대역사거리까지 방문해 남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섬티아고 순례길은 바다 위에 자리한 작은 예배당들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다. 여행 중에는 오디(Odii)를 통해 목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여행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상품은 1박 4식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12월 6일까지 출발이 가능하다.

 

# 울릉도·독도 2박 3일…우리 땅을 걷는 섬 일주

 

마지막 상품은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울릉도·독도 2박 3일 여행이다. 울릉도는 깎아지른 해안 절벽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화산섬으로, 독특한 지형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표적인 국내 섬 여행지다. 이번 상품은 서울·경기에서 묵호항까지 왕복 셔틀버스와 묵호~울릉도 왕복 여객선을 연계해 섬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인 이동 부담을 줄였다. 숙박과 식사, 입장료를 포함한 2박 5식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11월 5일까지 출항한다.

 

43년간 국내여행 상품을 기획·운영해 온 홍익여행사(홍익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지역관광 부스터는 교통과 숙박, 식사까지 편리하게 준비된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오디(Odii)를 함께 활용하면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상품의 상세 일정과 예약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상품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 ‘오디(Odii)’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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