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전환…1.8%↑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하나은행 딜링룸. 뉴시스

 

코스피가 재부각된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9일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 오른 5768.0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 넘게 급락 출발했지만 빠르게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선 1%대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5700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370억원 순매도했으나 강도는 줄어들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상승세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1.16% 오른 21만8000원, SK하이닉스는 0.39% 상승한 127만7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LG에너지솔루션(7.20%), 현대차(4.49%), 삼성바이오로직스(9.94%), KB금융(1.69%), 삼성생명(2.52%) 등이 모두 눈에 띄게 올랐다.

 

SK스퀘어(-0.51%)와 삼성전기(-1.52%)는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약세로 시작한 코스닥지수도 우상향으로 돌아서 1.78% 오른 808.89에 장을 마쳤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업종 전반 순환매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발표 결과를 확인하며 업종별 주가 차별화가 추가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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