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아버지 뇌졸중으로 투병 중…네티즌 격려

(사진 출처 = 세계일보 DB)

가수 김원준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투병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여성지 '여성중앙'은 김원준의 어머니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그의 남편, 즉 김원준의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투병 중임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김원준의 아버지는 70대 나이의 산부인과 박사로 최근 앓고 있던 뇌졸중이 악화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김원준의 어머니는 "간호를 하다 보면 힘든 것도 있지만, 아들의 노래 '쇼'의 가사처럼 이 땅이 내 무대이고 내 역할이 남편을 간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따르겠다"며 "매일매일 감사 기도를 한다"고 전했다.

김원준의 어머니는 간호사 출신이다. 그는 "남편과 결혼을 하기 전까진 열심히 간호사 생활을 했다. 결혼을 하고선 연년생으로 아이들을 낳는 바람에 정신없이 살아서 간호사를 관둔 게 아쉬운지도 모르게 세월이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준은 현재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열연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원준도 마음고생이 있겠군요", "병세가 완화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원준 어머니 정성이 대단하세요" 등 그를 격려하는 의견을 보였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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