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산부인과 시신유기 사망 여성 연예인?…CCTV 영상 관심

(사진출처=CCTV 영상 캡처화면)

강남 산부인과 의사의 시신 유기 사건 사망자가 신인 탤런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숨진 여성 이모씨가 한때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우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흥업소 종사자로 알려진 고인 이씨는 "서울 유명 대학의 연기 관련 학과를 다녔으며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 전속 계약을 맺고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짧은 연예계 활동 이후 5~6년간 활동이 없었고 사망한 채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과거 보도 내용과 CCTV 영상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 김씨는 지난 7월 31일 피해자 이씨에게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각종 수면유도제를 투여한 뒤 사망하자 한강잠원지구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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