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전 남편 결혼에 충격? '폐인 생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결혼 소식를 접한 이후 폐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스타매거진은 최근 요한슨이 레이놀즈가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하자 매일 파티를 열며 피폐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한슨은 매일 밤 심하게 파티에 열중해 있다. 그의 측근은 “요한슨이 완전히 자제력을 잃었다. 최근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샴페인 홍보 파티에서 끊임없이 술을 먹었고 거의 잠을 자지도 않는다”고 근황을 알리며 “주변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도 거의 혼자 들어가는 법이 없다. 그녀의 삶이 망가진 듯한 느낌인데, 이것은 명백히 라이언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혼자라는 상실감에 빠진 요한슨이 술로 아픔을 달래고 있다. 또한 살이 쪄 또 우울해 우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스칼렛의 모습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2008년 레이놀즈와 결혼한 요한슨은 2010년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광고 기획사 임원인 네이트 네일러와 사귀었으며 그와 헤어진 후 저널리스트 로망 도리악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영화 '어벤져스'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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