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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
야구선수 이대호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어머니에 대해 고백했다.
이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어머니는 이젠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수근은 "개인적인 질물을 하고 싶다. 나도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는데 자라면서 더 그리워졌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대호는 "사실 초등학교 4~5학년 때까진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도 자식을 낳고 새로운 가정을 만드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일부러라도 잊으려고 했다. 지금은 어디에 사시는 지도 모른다. 지금 내 인생에는 없는 사람이다. 나도 가정을 이루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 "라며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승우가 "어머니 대신 할머니가 준 사랑이 너무 컸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할머니의 사랑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