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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PC프로덕션) |
이날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조용필 바운스’가 검색어 ’톱 10’에 올랐으며 트위터에는 빅뱅, 샤이니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빅뱅 태양은 “조용필 선배님, 미리듣기 음원이 이렇게 좋을 수가.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라고, 샤이니 종현은 "말이 필요없지요. 들어보세요. 존경해요 선생님!!”이라고 트위터를 남겼다.
유명 만화가 강풀은 “조용필님 신곡 반복해서 듣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힙합가수 주석은 “형용하기 힘든 여러가지가 응축된 느낌.(중략)조 선생님은월드 ’스타’가 아닌 진정한 한국대표 월드 ’클래스’ 뮤지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조용필의 나이가 올해로 예순넷이다.(중략) 가왕의 새앨범이 세대를 초월해 음반차트 올킬하는 걸 보고 싶다”고, 작곡가 김형석은 “이런 아티스트가 든든하게 큰 형님으로 계셔주니 우린 얼마나 복받은 뮤지션들인가.(중략) 명불허전입니다”라고 했다.
네티즌의 관심도 높았다. ’영원한 오빠! 왜 가왕이라 하는 줄 알겠다’ ’엄마한테 다운로드 받아 보내주려고 하다가 내가 팬 됨’ ’음원차트 올킬하면 대박이겠다’ 등의 호응이 잇따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운스’는 최근 미디어와 대중음악 평론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 앨범 감상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조화를 이룬 곡으로 꼽힌 곡으로 조용필의 음색은 카랑카랑하고 짱짱하다는 평이다.
이 노래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드럼과 어쿠스틱기타가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구에서 30여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 기타가 합류하는 경쾌한 곡으로 노랫말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며 설레는 감정이 담겼다.
한편 조용필은 19집이 발매되는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