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공보전문가에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 내정

▲ 박영출 한은 공보전문인력 내정자
한국은행은 공보전문인력으로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은 사상 처음으로 공보전문인력을 외부에서 채용했다.

박영출씨는 연세대 사회학 석사를 받은 뒤 문화일보에서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쳤고,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국정홍보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은은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가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한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출 전 문화일보 기자는 7월 중순에 보임될 예정이다.

김슬기 기자 ssg1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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