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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생명 |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신상품인 ‘내마음같은교보CI보험’ 판매 촉진을 위해 헬스케어서비스를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종신보험은 대부분 주계약 1억원 이상을 가입해야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이번 상품은 오는 12월 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주계약 5000만원 이상 가입자도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02년 이후 종신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으려면 ‘내마음같은교보CI보험’에 주계약 3000만원 이상만 가입 기존 종신보험 주계약과 합산해 9000만원 이상의 주계약을 보유하면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헬스케어서비스를 받으려면 기존 종신보험과 함께 ‘내마음같은교보CI보험’ 주계약 가입금액이 합산해 2억원 이상을 보장받으면 된다.
교보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는 “신상품이 출시되면 통상 3개월 정도 판매 촉진을 위해 신규 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커진다”며 “이번 헬스케어서비스를 확대한 것도 비슷한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설계사는 “최근 저축성보험보다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종신보험 기가입자에게 사망보험금 추가 보장을 회사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평상시 건강관리 ▲치료지원 ▲질병관리교육 ▲가족지원 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 방문사당 및 의료 및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교보프리미엄헬스케어서비스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에 ▲건강증진프로그램 ▲차량에스코트 ▲해외의료지원 등이 추가된 것이다. 전담의료진의 1대 1 맞춤형 질병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암 등 중대한 수술을 위한 입·퇴원시 전용차량 및 전담 간호사가 에스코트를 진행한다. 또 해외에 체류 중 건강이상을 느꼈을 때 현지 병원을 안내하며 의료통역 등을 지원한다.
김승동 기자 01087094891@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