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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지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한 1113가구 규모 ''부산 연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 중 7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60가구 △59㎡ 305가구(일반분양 153) △72㎡ 124가구(102) △84㎡A 540가구(402) △84㎡B 84가구(53)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3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남향 판상형 위주 설계와 1층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스쿨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편의시설은 대기전력자동차단, 태양광발전, 홈네트워크, 전자책도서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부산 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대형사가 공급하고 부동산 규제 면제 지역에 위치한 만큼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