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 프랜차이즈 ‘플스빌’,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각광

사진=플스빌

플레이스테이션을 비롯한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이미 오래 전부터 '플스방'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지만, 집에서 친구들과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타이틀을 대여하는 방식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매장 '플스빌'이 국내 비디오게임 대여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며 성공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스빌은 중고 게임타이틀 구매 후 7일 안에 매각 시 구매 금액의 최고 80%를 보증해주는 국내 최초의 중고타이틀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인기가 지속하는 기간이 짧은 게임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져 플스빌을 알리는 성공적인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스빌에서는 중고 게임 타이틀 매입을 통해 오래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폭넓은 게임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장년층부터 새로운 것을 주로 찾는 청소년들까지 누구나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저렴한 월정액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의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횟수 상관 없이 대여가 가능한 무제한 대여 서비스도 하고 있다.

플스빌은 매장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창업예정자에게 각종 산업재산권의 정보와 매출규모, 사업현황, 법 위반 사실 등 회사와 대표자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점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프랜차이즈의 핵심인 제품 공급에 있어 우수한 제품을 가장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플스빌은 경기광주 본점 오픈 이후 가맹점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의정부점, 부산하단점, 야탑CGV점, 대전탄방점, 수원호매실점, 평내호평점이 운영중에 있으며, 하남점과 일산점이 계약을 맺고 오픈 준비 중이다.

플스빌 창업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창업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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