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파이낸스=신유경 기자] 최근 남북이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를 하기로 한데 이어 속초시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적률 하향조정을 추진하고 있어 속초시에서 이미 건축허가를 받고 분양에 들어갔거나 분양을 준비중인 아파트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남북 당국은 지난 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를 갖고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 일정을 포함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남북 경제협력 분위기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속초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가 난개발을 막겠다며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만일 용적률과 건축물 높이를 낮추는 방향으로 조례가 개정될 경우 속초시에 신규 부동산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남북 화해모드와 현지 분양시장 호조로 인해 속초시 토지대는 계속 오르는 반면, 건축 외형이 줄어들어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속초는 설악산과 동해바다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며 고성, 양양지역보다 인프라가 우수하고 인구가 많아 남북 경협이 실현되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초의 강남’이라 불리는 조양동에 신규 공급되는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 2차’가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 2차’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여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침실 가변형이 적용되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단지 내 유아놀이터, 데크정원, 휘트니스 센터, 북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속초 이마트, 메가박스,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단지와 바로 인접하여 조양초등학교, 어린이집, 학원가가 위치하기 때문에 주거지로서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유원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집 가까이서 휴가를 즐길 수도 있다.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 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도보거리에 있고 자차를 이용할 경우 양양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40분대, 2025년경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 15분대면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속초시에 다양한 주택상품들이 분양되고 있으며,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지역 내 수요뿐 아니라 세컨드하우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도권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는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과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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