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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DT캡스 |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빈집털이를 비롯한 각종 범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갈수록 흉포화 되어가는 강력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1인가구, 맞벌이가구, 노인가구 등 보안에 취약한 가구 형태가 늘어나면서 홈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ADT캡스는 기존 홈 보안 상품보다 공동주택 중심인 국내 주거환경 특색을 고려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선보인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은 간편하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ADT캡스에 따르면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경비 상황을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모든 기기는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공사가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 특히 기존 홈 보안 서비스보다 저렴한 최대 월 1만원대 가격 구성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 앞 배회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보디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디가드 서비스는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음성으로 경고 멘트를 송출하고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해준다.
이 외에도 가족동선관리, 내 위치 공유 서비스로 가족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화재감지 서비스 외에 홈CCTV인 ‘뷰가드 미니’, 집 안에 있는 해충을 감지해 매월 사용자에게 해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해충 감지 서비스’도 추가 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가구 형태 변화 및 범죄에 대한 불안감 증가로 인해 홈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ADT캡스 캡스홈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홈 보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