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정희원 기자]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인 ‘앤디 워홀 케이크’가 일부 매장에서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앤디 워홀 케이크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협업해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에 디자인적 가치까지 높인 한정판 케이크다.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파리바게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접목시킨 케이크에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조화시켰다. 독특한 디자인에 촉촉한 스폰지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져 케이크 본연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인증샷을 유도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집계한 사전 예약 판매 크리스마스 케이크 순위에서도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하이힐’, ‘앤디 워홀의 메리 크리스마스’ 등 ‘앤디 워홀 케이크’가 모두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앤디 워홀 케이크 30여만개가 크리스마스를 보다 특별하게 보내려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품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앤디 워홀 케이크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소비자들은 인근 매장으로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5일까지 매장에 방문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0%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피포인트, 통신사, 카카오페이머니 등을 이용하면 풍성한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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