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미서부여행에 ‘33인승 VVIP용 리무진 버스’ 도입

사진=삼호관광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미주지역 한인 여행사로서는 최초로 지난 6월부터 VVIP용 럭셔리 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삼호관광이 운행하는 VVIP 럭셔리 버스는 캐나다 프리 보스트(Prevost)사가 56인용 버스를 33인용 럭셔리 버스로 개조해 새로 제작한 모델로 최신 인테리어 등 각종 승객 편의시설이 적용되었다.

 

삼호관광에 따르면 VVIP 럭셔리 버스는 한 줄에 4명씩 14줄로 총 56명이 탑승할 수 있었던 기존 버스와 달리 한 줄에 1인 좌석, 2인 좌석으로 3명씩 11줄로 총 33명이 탑승하기 때문에 훨씬 넓고 편안하며 좌석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해 관광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 뒤 공간에 친환경 화장실 및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버스 운행 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충전용 단자와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이 밖에 와이파이 및 모니터와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호관광 관계자는 “가족 단위 럭셔리한 투어가 늘고 관광 투어가 진일보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최상의 관광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서부 4대 캐니언 6박7일 상품을 VVIP 럭셔리 리무진 투어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호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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