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마크 블럼, ‘코로나 19’로 사망…향년 70세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26일 뉴욕타임스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화 ‘마돈나의 수잔을 찾아서’, ‘악어 던디’ 등에 출연했던 마크 블럼이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이날 사망했다.

 

마크 블럼 측 관계자는 그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 측은 “우리의 친구이자 전 이사회 멤버인 마크 블럼이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전했다.

 

마크 블럼은 뉴저지 출신으로 1970년대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1977년 브로드웨이에서 ‘상인’이란 작품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각종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국내외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미국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7일 현재 8만 1996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177명이다.

 

사진=미국 NBC 드라마 ‘머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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