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웰컴저축은행

 

 

유리나 웰컴저축은행 대리가 수원선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살린 금융교육도 한창이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도 활발하다. 

 

◆10년 간 고객 자녀들에게 장학금 36억 쾌척

 

웰컴저축은행을 주력 회사로 둔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방정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에 참여한 점도 그 의미를 더한다.

 

웰컴금융그룹이 10여 년 간 전달한 장학금은 36억 원이 넘는다. 장학금 수혜 학생도 2300여 명에 이른다. 지난 2018년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지난 2월에도 434명을 대상으로 제 19기 방정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복지장학금을,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수여했다. 웰컴금융그룹은 연말 경 제20기 방정환 장학생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웰컴금융그룹은 전국 1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4회 이상 임직원이 함께 아이들의 문화체험 및 사회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한사랑마을에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웰컴디딤돌적금’을 판매 중이다. 디딤돌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연 최고 6.4%의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매월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금융교육에 흥미 더했죠”…1사1교 우수사례 선정

 

금융회사로서 소비자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도 눈에 띈다. 웰컴저축은행은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18년 수원선일초등학교, 올해 인천중산초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 2019년 우수사례에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사례자로 선정된 유리나 웰컴저축은행 대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면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존 보드게임 규칙에 금융정보를 담은 규칙을 추가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낸 게 대표적 사례다. 유 대리는 “금융교육으로 어린 학생에게 다양한 금융정보 및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르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 건강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저축은행은 지난 2월 대구시 및 경상북도 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하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최대 3개월 간 원리금 상환유예 및 이자감면 조치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 본사 직원 300여 명 및 지방 소재 영업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막고자 ‘생명나눔 헌혈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수혈할 피가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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