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NH프라임리츠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NH농협리츠운용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상장된 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 배당금액은 주당 127원으로 연 환산시 공모가(5000원) 기준 5%를 웃돈다.
배당금은 다음달 28일 정기주주총회 결의 후 8월 중 지급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해외 프라임급 오피스의 부동산 수익증권을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신규 편입 자산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가 주요 임차인으로 있는 '195브로드웨이빌딩',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와 프랑스은행 등이 임차인으로 있는 'EQHO타워', 핀란드 최대 금융사인 OP금융그룹과 핀란드 국세청이 장기 임차하고 있는 'OP금융그룹사옥 빌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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