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 합작 PLCC ‘스마일카드’ 발급 100만매 돌파 눈앞

사진=현대카드

[세계비즈=권영준 기자]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가 함께 운영 중인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발급 2년 만에 100만 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18년 6월 출시된 스마일카드는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발급 매수 90만 매를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한 기업 전용 카드상품(PLCC)이 불과 2년 만에 거둔 실적이라는 점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용 실적도 크게 늘었다. 스마일카드의 올해 1분기 결제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배 늘었고, 결제 건수 역시 2.3배 증가했다.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스마일카드는 최강의 온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손꼽힌다.

 

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 등 이베이 산하 오픈마켓은 물론 CJ오쇼핑, Hmall, 마켓컬리, 요기요, 야놀자 등 스마일페이가 탑재된 업계 대표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률의 최고 7배에 가까운 이용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이외 일반 가맹점에서도 기본 적립률의 3배가 넘는 결제금액의 1%를 쌓아준다. 적립한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을 비롯한 모든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한도나 조건 등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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