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1공구 국제업무지구 내 주거단지 ‘송도 더샵 그린워크’ 외국인 전용 임대아파트가 6일 분양전환공급 소식을 알렸다.
금번 공급 물량은 국제업무지구 11블록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22가구(전용면적 74㎡, 84㎡A·B·C, 99㎡, 117㎡, 124㎡), 17-1블록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40가구(전용면적 84㎡B·C, 104㎡), 18-1블록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27가구(전용면적 99㎡, 115㎡A·B, 117㎡) 등 총 89가구다. 이 아파트는 준공 이후 줄곧 공실 상태였던 각 가구에 ‘새주인 맞이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변 스트리트몰로 유명한 송도 대표 상업시설 ‘송도 커낼워크’를 따라 1~3차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최적의 ‘올세권’ 입지”라며 “연수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며 규제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실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지금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국제업무지구역의 더블역세권으로, 가까이에 GTX-B노선 송도역이 개통되면 서울역을 27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또 인천연송초등학교,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맞붙은 ‘학세권’ 입지로, 근거리에 센트럴파크1몰, 코스트코, 롯데몰 등 복합쇼핑몰과 각종 편의시설, 관공서 및 업무시설, 그리고 송도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3차 단지는 오는 14일 1순위(17-1블록 3차 단지) 및 무순위(11블록 2차, 18-1블록 3차 단지 동시 진행) 청약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홍보관은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한다. 실제 가구 내부를 VR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 확대, 축소, 360도 회전 기능을 적용해둬 원하는 곳곳을 자세히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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