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신유경 기자] 홈트레이닝 기구 전문 브랜드 뷰릿의 ‘홈 필라테스 세트’가 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에 입점한지 한 달 만에 폼롤러 신상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고 2일 밝혔다.
아마존은 올해 500조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세계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으면서 세계적으로 홈트레이닝(홈트)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뷰릿 홈필라테스 세트는 필라테스센터와 마사지숍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다양한 필라테스 동작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뷰릿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클래스 101의 유료강의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집에서도 혼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필라테스 기구와 헬스용품들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집에 들여놓기가 부담스러운 데 반해 뷰릿 제품은 가볍고 작으면서 상큼한 디자인으로 해외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뷰릿 조새한별 대표는 “우리 회사 제품으로 미국의 많은 여성들이 집에서도 필라테스를 쉽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마존 진출을 기점으로 해외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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