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문신제거 레이저 치료,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정희원 기자]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문신은 개성표현의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어렵게 새긴 문신을 지우는 사람도 늘고 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질린 경우, 취업전선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 등 섣불리 새긴 문신은 골칫거리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피부과를 찾아 문신제거 시술을 받아야 한다. 문신은 새기는 것보다 제거하는 게 더 어렵고 까다롭다.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제거레이저의 종류 등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도 매우 다르다.

 

문신제거 치료의 핵심은 부작용 걱정 없이 색소를 깨끗이 지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신의 크기, 사용된 색소와 양, 깊이 등에 따른 맞춤 시술법이 적용돼야 한다.

문신제거레이저 치료에는 문신의 색소에 따라 레이저를 선택하게 된다. 가령 디스커버리 피코 레이저는 빠르게 문신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숴 배출을 용이하게 만든다. 피코레이저인 인라이튼과 755nm의 파장을 사용하는 피코4 등 트리플 피코 레이저 장비는 문신 색깔에 맞춰 적용돼야 한다.

 

조현재 대구 범어로제피부과 원장은 “문신 지우기에 나설 경우 의료진과의 구체적인 상담과 진단 후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세밀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제거시 색소침착이나 흉터 등과 같은 제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비용보다는 의료진의 노하우와 치료법 등을 먼저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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