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콕, 세계맑은공기연맹과 공기질 개선 협력 MOU 체결

조흔우 에어콕 대표(왼쪽)와 김윤신 세계맑은공기연맹 대표. 사진=에어콕

[세계비즈=박정환 기자] 안심공기질 관리·개선 전문기업 에어콕은 세계맑은공기연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콕은 2010년 창업한 이래로 친환경 IT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쓰리의 자회사다. 2018년 창업해 휴대용 미세먼지측정기, 실내외 공기질측정기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환경부 주관 에코톤 최우수상, 건강주택대상 실내공기 개선 부문 대상, 에어페어 에어테크놀로지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맑은공기연맹은 국내 최초의 공기환경 전문 환경부 등록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모든 국민이 깨끗하고 맑은 공기 가운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 연구, 홍보, 인증 등 공기질 개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인 김윤신 교수는 ‘9월 7일 UN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매년 공기의 날에 한국공기청정협회와 함께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하는 ‘굿 에어 시티’를 선정하고 있다.

 

에어콕과 세계맑은공기연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비롯한 국민의 공기 질 개선을 목표로 관련 연구, 제품·서비스 인증제도 개발 및 보급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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